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 심사를 하고, 22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을 했으며, 전국에서 87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전작가와 도전작가 등 7명을 심사위원을 구성, 심사한 결과 조성일씨의 '3.1운동 100주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조씨는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 횃불만세 재현 행사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일씨와 최연근씨의 '대한독립만세'와 '만세'가 은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동상 3점, 가작과 장려 각 5점, 입선 157점 등 173점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에 열린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구리시청 1층에서 그동안 열린 태극기사진 공모전 입상작과 접수작 등을 포함한 '구리 전국 태극기사랑 사진 특별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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