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로구 익선동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6월 19일(오늘)부터 한 달간 , 특별한 요리집이 오픈되었습니다. . 독립투사분들께서 연명하기 위해 드셨던 끼니를 한 달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김구 선생님이 드셨던 대나무 주먹밥부터 태평양에서도 독립을 준비하던 동포들의 대구무침 광복군이 되어 싸우셨던 지복영 선생님의 파전병까지 그분들이 드셨던 한 끼를 먹으며 그분들의 정신을 되새깁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환희는 안경을 끼고 모자를 쓴채 카메라에 응시하고 있다.
한편, 박환희는 독립운동가 하종진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박환희의 외조부인 하종진은 지난 1919년 3.1절 운동 독립 만세 시위 때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고 상하이에서 폭탄을 반입해 대구 주요 관청 폭파하려다 붙잡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