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에너지국이 19일, 상반기 전국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3조 3980억 kWh였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이 5.0% 증가한 345억 kWh, 2차 산업이 3.1% 증가한 2조 3091억 kWh(이 중 공업용은 2.9% 증가한 2조 2679억 kWh), 3차 산업이 9.4% 증가한 5552억 kWh. 가정용은 9.6% 증가한 4993억 kWh가 소비되었다.
전국 발전 설비 평균 가동 시간은 1834시간으로 전년 동기보다 24시간 축소되었다. 이 시기에 늘어난 신규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4074만 kW. 인프라 투자로는 발전소 투자가 1002억 위안(약 1조 5700억 엔), 송전망 투자가 1644억 위안이었다.
6월 한달간 전국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5987억 kWh. 그 중 1차 산업은 3.8% 증가한 67억 kWh, 2차 산업은 4.9% 증가한 4238억 kWh(이 중 공업용은 4.8% 증가한 4167억 kWh), 3차 산업은 8.1% 증가한 964억 kWh이며, 가정용은 5.7% 증가한 718억 kWh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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