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마라탕의 배신? “차라리 만들어먹겠다”... 유튜브서 마라탕 레시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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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7-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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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라탕 음식점과 재료공급업체 63곳을 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인 37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2일 밝혀지면서 마라탕 애호가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최근 한국에 부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열풍의 이면에 일부 업주의 안일한 위생 의식이 드러나면서 “차라리 직접 만들어먹겠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유튜브에 마라탕을 검색하면 다양한 먹방(먹는 방송)과 함께 집에서도 간단하게 마라탕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 영상이 나온다.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하는 영상부터 혼밥족을 위한 간편조리 제품도 소개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다시마 육수 △훠궈육수소스 △지마장소스 △대패목살 △알배추 △팽이버섯 △새송이벗서 △목이버섯 △대파 △부추 △건두부 △실당면 △다진대파 △다진 마늘 △마라탕육수 △지마장 등이다.

한편 마라탕 음식점은 대학가나 번화가 주변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대중화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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