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일회용품 사용규제 범시민 참여유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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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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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가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범시민 참여 유도에 나섰다.

시는 구 공무원과 하절기 행정체험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은 지난 2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일회용품 사용규제 안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7월 한 달 동안 만안구 관내 식당, 도·소매업, 대형점포,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4000여개소를 순회하며, 올해 초 개정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지침과 빈 용기 보증금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안내과정 시 구에서 제작한 ‘1회용품 사용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여름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플라스틱 컵과 관련,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플라스틱 컵은 함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미관저해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 상가 등 점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됐다며 적극 동참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구는 사업자등록을 위해 구청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신고허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규제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해 꾸준히 홍보하고 앞장서서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안양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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