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군포랩스쿨’과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합동 무대로 꾸며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랩과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그동안 연습한 끼와 실력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연합축제에는 25개팀의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랐다.
아울러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준비한 컵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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