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단단히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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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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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제고하고자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김 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원들이 재충전하는 기회를 충분히 가지면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는 건전한 휴가를 보낼 것을 당부하고,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주요 감찰 분야는  시간외 근무 위반사례 및 허위 출장 실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무원 품위유지의무 위반행위, 공무원 3대 중점 비위 점검(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 당직‧비상근무 및 보안규정 미준수 등이다.

특히 출근 후 개인용무, 퇴근 후 복귀 등 ‘가짜 근무’로 수당을 챙기는 시간외 근무를 집중단속한다.

또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등 3대 비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단호히 조치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느슨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 모두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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