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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 국제구호단체에 고발당한 적 있다...무슨 내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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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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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브 '보람튜브'가 국제구호단체에 고발당했던 이유는 뭘까.

지난 2017년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보람튜브'를 고발했다.

문제 삼은 영상은 '보람튜브' 주인공인 보람 양이 아빠 지갑에서 돈을 훔치도록 하는 상황을 연출한 것. 이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현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어려운 유아에게 절도 등 비도덕적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은 아동에게 주는 피해가 상당하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서울가정법원은 학대로 판단했으나, 부모에게는 보호처분을 내렸다.

이후 보람 양 어머니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 특성을 인지하지 못해 초반에는 자극적으로 보였을 수 있다. 점차 데이터를 쌓아가며 유아들의 시청률이 높다고 판단했고 문제가 됐던 영상들은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며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현재 보람튜브에는 어린 구독자들이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을 게재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보람튜브 측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서울 소재의 한 건물을 구매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보람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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