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KBS '승승장구' 추석특집에 출연한 조수미는 "시드니 오페라 공연에서 도저히 무대에 못 설 정도로 아파 다른 사람에게 공연을 맡기고 공연을 취소했는데 현지 일간신문 1면에 잠적했다는 기사가 실렸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조수미는 "아파도 참으면서 하면 하겠지만 그때는 참기 힘든 지경이었다. 자궁 근종으로 하혈이 심해 무대에 설 수 없었고 아이도 가질 수 없게 됐다. 차라리 임신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아기는 가질 수 없다"며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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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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