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왜 화제? 아내 정하나와의 나이 차이가 무려…#사람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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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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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창·정하나 부부 13세 차이 극복 2017년 11월 결혼

배우 이세창이 화제다.

24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이세창이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이세창이 화제가 된 것은 전날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이세창과 그의 아내 정하나의 일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스킨 스쿠버 강사이자 물류회사 이사직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특이 방송에서 공개된 이세창과 정하나의 결혼이야기는 주목을 받았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지난 2017년 11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과거 한번 이혼의 아픔이 있는 이세창이 13세 연하의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의 정하나와 결혼한다는 소식은 당시 큰 화제였다.

이세창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이며, 아내인 정하나는 37세이다.

정하나는 “오빠는 일반 사람과 다르게 알려져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사람들이 대부분 안다. 혹시나 가족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했다”며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세창 역시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싶었다”며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싶더라. 이런 부분을 고민했다. 참 고맙게도 아내가 이해한다고 하더라. 나랑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를 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잘 이겨내 줬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13살 차이 나이를 극복하게 해준 것은 스포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 정하나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이세창에게 자연스럽게 끌렸고, 둘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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