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정하나 부부 '사람이 좋다' 출연 '김지연'도 화제… 이세창과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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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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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발표 후 김지연과 연락 닿아"

이세창과 정하나 부부가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세창의 전 부인 김지연도 주목을 받았다.

24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상위권에는 이세창, 정하나 그리고 김지연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2002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03년 결혼했다. 이들은 2005년 1월 딸을 얻었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결혼 8년째부터 별거 생활을 했던 이들은 결혼 10년째인 2013년 이혼했다.

이후 이세창은 2017년 스포츠라는 공통점으로 급속도 친해진 13살 연하의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 정하나와 재혼했다.

이세창은 정하나와의 재혼 무렵 한 방송에 출연해 전 아내 김지연을 언급하며 “많이 돌이켜본다. 이혼하고 힘든 나날을 보냈다. 김지연도 참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세창은 김지연과의 이혼 배경을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고 서로 경험이 부족했고 인내심이 부족했다”며 “무엇보다 성향이 다르고 취미생활도 다르고 삶의 미래를 보는 시선이 달랐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정하나와의 결혼 발표 후 김지연과 연락을 했다며 “김지연이 결혼을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창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이고, 전 부인 김지연은 올해 42세이다. 김지연은 1997년 제41회 미스코리아 대회로 이름을 알린 뒤 배우로 활동했다.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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