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대리 NCT 도영 "설레고 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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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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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밝혀

'복면가왕 김대리'의 정체는 NCT 도영이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도영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도영은 2라운드 컵케이크와의 대결에서 드라마 '도깨비'의 OST ‘Beautiful’을 가창, 청량감 넘치는 3단 고음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판정단에게 "최연소 가왕의 기운이 느껴진다 " "젊은 친구가 완벽하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3라운드에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한 도영은 반주 없이 노래를 시작해 오직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도영은 "정말 설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스스로 노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더욱 힘내서 할 수 있었다.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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