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24/20190724075024114341.jpg)
23일 열린 부산시의 에너지절약 관계기관 회의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16개 구·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전력수급 대응 현황(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절약대책(부산시·한국에너지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수급 위기 발령 시 대응체계 확립 및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등에 대한 것이었다.
부산시는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개문 냉방영업 자제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끄기 등 6대 절약습관을 중점 실천과제로 지정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이는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므로, 사전에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참여 유도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