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지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및 간부들과 만나 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양승조 충남지사 국회 방문에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 전 도의 주요 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 △충청 국학진흥사업 지원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건조 등 도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안에 우리도의 주요 사업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기재부에서 다음달 말 부처안 심사를 통해 마련한 정부예산안은 9월부터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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