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서는 인천지방경찰청이 인천 시각장애인협회 및 송암 점자도서관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선정, 점자 판독이 가능한 시각장애인과 큰 글씨를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 모두에게 적합한 큰 글씨 위에 점자를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각 경찰서 대표번호, 경찰 주요민원처리 절차,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안내 등 총 38페이지 분량으로 편성되었으며,인천경찰청 관내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민원실 등 86개소와 각 구·군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9개소에 비치 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은‘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인권보호 제도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