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의 환경안전시책, '지방자치 경영대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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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김정식 기자
입력 2019-07-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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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자치연구원 "환경과 재난안전분야에 능동적·선제적 정책 펼쳐"

합천군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하고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96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 가운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기관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부문 등 총 7개 부문과 이를 합한 종합대상으로 구분된다.

주최측은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한차례의 인터뷰 심사 및 주민 만족도조사 결과를 합한 후 최종심사위원회 적격심사까지 총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합천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과 재난안전분야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정책을 펼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강화 △재난관리시스템 및 관리체계의 구축 △주요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범죄예방활동 강화 등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의 초석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보장과 쾌적한 환경이 최우선이다. 오늘 수상의 영광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살기좋은 합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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