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실적 부진·수사 악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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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7-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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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하락세다. 올해 2분기 실적 부진 및 검찰 수사 영향 때문이다.

24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60% 내린 28만1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불거진 검찰 수사로 사실상 경영이 마비된 상태"라면서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이외에도 SK증권과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전망치 감소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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