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올해 경관보전직불금을 10개 읍면, 863농가에 11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
24일 영광군에 따르면 상반기 지급면적은 1051ha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사업면적이 가장 넓다.
지급단가는 1ha당 경관작물은 170만원, 준경관작물은 100만 원이다.
주요 경관작물은 유채와 메밀, 준경관작물은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다.
영광군은 지금까지 경관보전직불금 사업을 매년 1000ha 이상추진하면서 농민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농촌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축제와 연계해 농촌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사업면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은 물론 인근 도시민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하반기 하계작물에 대해서는 10월 중 이행점검을 하고 직불금을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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