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 중에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고졸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정치권에서 먼저 노력을 해야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아울러 "고졸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제안한다"며 "정부는 고졸 출신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더 많은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고졸 출신이 사회에서 일하다가 언제든지 대학에 갈 수 있는 선취업 후학습 제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평생 교육시대를 맞아 선취업 후학습 제도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1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18년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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