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과 습도가 상승하고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해 시민들의 불편함과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상황에 있어, 시는 모기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약품을 제공키고 했다.
모기는 알→유충→번데기→성충의 생활사를 거치며 성충 1마리는 150~700마리의 알을 고인 물에 산란하기 때문에 활동범위가 넓은 성충보다 고인 물에 서식하는 유충을 박멸하는 게 수백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유충구제약품은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기 중에 분사하는 살충제보다 건강에 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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