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담양군 등산로 77곳에 국가지점번호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19-07-24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긴급구조 요청 때 위치 신속 파악할 수 있어

담양군이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등산로인 금성산성 등 77곳에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스마트폰 근거리무선통신 (NFC) 기능을 활용해 조난신고 위치를 지점번호와 GPS(위성항법)까지 보낼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문자와 숫자 등 총 10자리로 표기돼 있다.

건물이 없어 지역의 위치표시체계가 미흡한 곳에 설치해 조난 때 긴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성화하고 뒷면을 지점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가져다 대면 신고자가 있는 위치의 지점번호 및 GPS 문자가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뜬다.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에는 QR코드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10자리로 표기된 지점번호판의 글자 수가 길어 긴급한 상황에 번호 전달 착오로 구조에 혼선이 있었지만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한 지점번호판을 설치해 보다 빨리 구조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