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 8월 13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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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7-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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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PC온라인 게임 '테라' IP의 계승한 모바일 MMORPG 신작

전 세계 수천만명이 열광한 인기 PC온라인게임 '테라'가 8월 13일 모바일로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월 13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클래식'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열광한 PC온라인 게임 '테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계승한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 파티 플레이가 제공된다. 

세계관은 원작과 비교적 가까운 시대인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프리퀄(원작 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 이야기를 펼친다. 원작의 배경지인 '아르보레아' 대륙을 배경으로 동일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우 원작에 등장했던 주요 종족인 ‘휴먼’, ‘하이엘프’, ‘엘린’ 등 주요 종족을 모바일로 소환해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테라 클래식에는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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