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 대상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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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7-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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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24일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교육이란 응급상황 대처 방법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하는 재난 위기대응 교육이다.

서민금융진흥원 본사 및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종합상담 직원들은 이날 △안전의식과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 행동요령 등을 교육 받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서민금융 종합상담과 채무조정, 취업상담, 복지연계, 휴면예금 찾아주기 서비스 등 금융지원과 함께 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지진 등의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규봉 서민금융진흥원 경영혁신본부장은 “응급상황에서 놓쳐선 안 되는 골든타임이 있다”며 “서민금융진흥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서민들에게 금융지원과 함께 든든한 안전 파수꾼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중부소방서와 함께 진행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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