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미스트오버’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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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7-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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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포함 아시아 8개국 서비스 예정

크래프톤은 아크시스템웍스와 '미스트오버(MISTOVER)' 아시아(한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스트오버는 게임 플레이어의 도전을 자극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 한국,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PC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과 닌텐도의 스위치(Switch)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ACGHK2019(Ani-Com & Games Hongkong)'에서 아크시스템웍스 부스를 통해 미스트오버' 시연 버전을 출품할 계획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1988년 창립한 회사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해 왔다. 1998년 발매된 '길티기어(GUILTY GEAR)'와 2008년 발매된 '블레이블루(BLAZBLUE)'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전 액션 게임에 강점이 있다.

키도오카 미노루 아크시스템웍스 대표는 "크래프톤과 미스트오버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크래프톤과 시너지를 일으켜 아시아 지역의 많은 게임 플레이어가 '미스트오버'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는 "아크시스템웍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30여년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기업으로 미스트오버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로그라이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아크시스템웍스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트오버' 스크린샷[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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