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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이순신 언급, 文대통령 부산서 '거북선 횟집' 찾아…"유명한 집. 오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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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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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에서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 시·도지사 간담회를 진행한 이후 오찬을 위해 찾은 횟집 이름이 눈길을 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점심을 거를 수 없어 해변가 밥집으로 앉는다. 바다가 들어오는 확 열린 맛집이다. 그런데 그집 이름이 '거북선 횟집'이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번 전남경제투어에서 거북선 12척 말씀을 기억하신 대통령께서 마이크를 잡으시더니 한말씀 하신다"면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횟집은 부산에서 유명한 집이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 지난번 전남가서 거북선 12척 얘기를 했더니 다들 너무 비장하게 받아들였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는 당당하게 대응하고 특히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렇게 되리라본다. 그 과정에서 국민이 정치권이 그리고 지자체장들이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전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린 곳이다. 전남의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발언 한 바 있다.
 

[사진=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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