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4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카메라 모듈의 주요 기능이 스마트폰 핵심 차별화 기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트리플 카메라, 쿼드 카메라 등으로 멀티화되고 해상도 상승, 폴디드 기능 추가 등 고사용 카메라 모듈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고화질 트렌드에 따라 이미지센서 사이즈 증가 등 광학제품의 무게, 두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 전력 저감과 충격에 강한 제품 공급 중"이라며 "고해상도에 따라 밝은 렌즈에 대응하고 폴디드 시장을 위해 5배 줌 이상의 폴디드 카메라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