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올림픽 마크와 대회 엠블럼 주위를 입체적으로 감고 있는 형상의 금메달은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답게 빛난다"고 설명했다. 메달의 무게는 약 556g에 달한다. 동메달은 450g으로 하계올림픽 메달 무게로는 사상 최고다.
메달은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인 가와니시 주니치의 작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출됐다. 214건의 응모작 중 그의 작품이 선택됐으며, 메달 반대쪽면에는 IOC 규정에 따라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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