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형식의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금년 5월 용역조사 결과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업무의 투명성 등 외부·내부청렴도 분야에서 다소 떨어지는 10개 취약부서가 주 대상이 됐다.
감사관을 반장으로 하는 청렴컨설팅반은 이들 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최근 청렴도 측정결과를 전달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직원대상 청렴관련 특강과 공직사회 청렴을 코믹하게 그린 연극을 공연해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최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성은 시정을 바르게 이끌고 시민과 소통하는데 있어 핵심이 된다”며, “시의 청렴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렴메시지 발송, 청렴안내문 전파, 시민감사관제 운영, 청렴지기 운영, 부서별 청렴활동 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