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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사칭 경고 "남편·친구 이용, 저런 행동 절대 하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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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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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율희가 사칭 계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지인인척 친구들사진과 남편까지 이용하시면서 저런 행동들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지인 아기사진까지 재율이인것처럼 올리셔서요 찾아보니 적지않은 분들이 보시는 계정이었던지라, 그리고 혹시나 이런분들이 더 계실까 무서워서 올려요 전혀 모르는사람입니다 자제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에는 남편 분이랑 카톡하신 것도 올렸는데 그것도 자작극이겠네요. 한 저저번주까지 아기랑 한강 갈 사람들 구하고 있었어요. 의심 안하고 있다가 카톡 한 내용에 돈 많이 벌고 싶다는 내용 보고 아 이건 아니라는 확신이 서서 다이렉트 드렸어요. 좀 심한거 같아서 혹시 또 올라오는게 있으면 바로 다이렉트 드릴게요'라는 한 팬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율희 SNS를 사칭하는 이는 아들 짱이의 사진을 다른 사람의 아기 사진으로 올리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현재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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