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逆鱗)'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면 건드려서는 안될 약점을 건들여 상대방의 분노를 사는 것'을 뜻한다.
이 단어는 한비자라는 사람이 '세난' 글을 썼을 때 왕의 역린을 건들지만 않는다면 유세는 대체로 성공할 것이라고 적으면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개봉한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을 통해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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