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정선희에게 뒤처질까봐 일본 진출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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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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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밝혀

개그우먼 조혜련(49)이 과거 정선희에 대해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옛날에는 정선희가 잘나가면 아 내가 쟤보다는 더해야하는데 빨리 열심히 해야겠다는 승부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가 그때 일을 진짜 많이 했었다. 그래서 뒤처질까 봐 일본 진출을 노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선희는 "사람들이 라이벌 아닌 라이벌로 봤다. 그땐 승부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던 조혜련을 두고 정선희는 "언니를 좋아하지만 너무 기운이 센 사람"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정선희는 "예전의 조혜련은 에너지가 너무 넘쳐 모든 것을 정복해야 했다. 저는 힘들지 않게 일했기 때문에 가까이하기에는 내가 숨이 가빴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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