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교 내 중간관리자인 교감과 지방공무원의 협업 능력을 향상시켜 교무부서와 행정부서의 원활한 협조가 될 수 있도록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생들은 팀빌딩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 업무파트너를 돕는 기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조별 실습을 통해 경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교감은 “교원과 지방공무원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통해 서로의 좋은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 원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현장을 벗어나, 열린생각으로 학교운영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향후 피드백을 통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연수를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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