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포토 출시 4년만에 이용자 10억명 달성"

'구글 포토' 이용자가 10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24일(현지시간) '구글 포토' 서비스 출시 4년만에 이용자가 10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지메일(Gmail)이 서비스 출시 12년만에 10억명을 달성한 것에 비해 3배나 빠른 속도다.

구글 포토는 지난 2015년 '구글 I/O'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고해상도 사진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로 머신 러닝을 통해 장소, 시기, 사물 등을 인식, 자동으로 사진·영상 분류 및 관리가 가능하다.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서 어떤 사람의 사진을 찍었는지도 자동 분류가 된다.

구글 서비스 가운데 1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것은 지메일(Gmail), 구글 크롬, 구글 드라이브, 구글 맵, 유튜브, 플레이스톤, 안드로이드, 구글 검색엔진 등으로 구글 포토가 추가되며 총 9개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구글은 구글 포토의 라이트 버전인 '갤러리 고'도 소개했다.  갤러리 고는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구글 포토와 같다. AI 알고리즘이 사진을 정리한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고 앱 용량도 10MB로 가볍다는 게 특징이다.
 

[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