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한치과', 동래구 명장동주민센터에 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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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7-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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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 축하 쌀화환 10포대

편한치과 송명은 원장 모습. [사진=부산시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는 최근 개원한 편한치과(원장 송명은)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포대를 명장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탁한 쌀은 최근 열린 치과 개원식에서 꽃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 화환을 모은 것이다. 편한치과는 최근 동래구 명장동 새마을금고 4층에 개원했다.

주민센터는 기증받은 쌀은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명은 치과 원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보다 쌀 화환으로 대신함으로써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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