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모바일게임 소비자 지출 170억 달러...앱마켓 비중 75% 차지"

  • 2분기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합산 게임 다운로드 112억건 달해

올해 2분기 모바일 게임에 대한 소비자 지출 규모가 17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앱스토어(iOS), 구글플레이 합산 전 양대 앱마켓 전체 지출액 비중 가운데 75%에 달하는 규모다.

25일 앱애니에 따르면 앱애니에 따르면 2분기 iOS와 구글플레이 소비자 지출 규모는 총 226억 달러로 이중 75%가 게임 부문에서 발생했다.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체 303건 가운데 35%에 달하는 112억건을 기록했다.

2분기 구글 플레이 게임 다운로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은 인도, 브라질, 미국으로 나타났다. 전체 앱 기준 상위 3위 시장을 차지하고 있던 국가가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미국 시장 규모는 주목할만한 결과다.

미국은 이번 분기 iOS 게임 다운로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었다. 전체 앱 다운로드 규모에서 중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장르별로는 구글 플레이에서 아케이드, 액션, 캐주얼 게임이 다운로드 규모가 가장 컸다. iOS에서는 아케이드와 액션, 퍼즐 게임이 다운로드가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게임 앱 지출액은 구글플레이에서는 20%, iOS에서는 15%가 각각 증가했다.
 

iOS와 구글플레이 총 앱 소비자 지출.[사진=앱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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