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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천 전경[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는 오는 31일까지 농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소득특화지원 융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농업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소득특화지원 융자사업 지원규모는 35억3400만원이다. 상환조건은 연1%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종자(묘), 농약, 비료 등 재료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은 농업인 3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5000만원 이내다.
농어업 관련 설비 또는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 융자규모는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 또는 생산단체는 1억 원 이내다.
희망 농민·법인은 7월31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기타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 내용 심의 후 9월부터 융자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지원담당 또는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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