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향, 2년전 60kg 28억에 낙찰...1kg당 3~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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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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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고래의 토사물과 배설물로 만들어진 용연향의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연향은 로또 당첨 확률보다 발견 확률이 낮아 '바다의 로또' '바다의 황금'으로 불린다. 이 희소성 때문에 비싼 값을 주어야 살 수 있다.

지난 2017년 발견된 60kg 용연향은 28억 4000만 원에 낙찰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화되지 못한 물질이 딱딱하게 덩어리로 굳어져 배설되는 용연향은 악취가 나지만, 바다 위에 오래 떠다니면 염분과 햇볕에 씻겨 바래지면서 냄새가 사라지게 된다.

특히 용연향은 오래전 왕족들이 사용하는 향수에 사용돼 주성분 앰브레인을 이용해 현재는 최고급 향료로 고급 향수에 사용된다.

용연향은 보향성이 뛰어나고 지속성이 월등히 높아진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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