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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시설을 찾은 소비자안전지킴이단[사진=경기도 제공]
지난 22일 출범한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첫 활동으로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7월 25일~8월 3일 도내 31개 시·군에 위치한 물놀이 시설 75개소를 방문, 어린이 물놀이 안전 주의사항과 최근에 리콜 된 물놀이용품 정보 등 소비자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CISS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워터파크 등 물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66건으로 그 중 어린이 안전사고가 43.2%에 달한다”면서 “소비자안전지킴이단 활동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소비자안전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민선7기 공약과제인 ‘소비자안전망 구축 및 소비자 안전교육 강화’사업의 하나로 △소비자 위해(危害) 우려가 높은 리콜제품이나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한 유통실태 모니터링 △안전실태 조사 △민관 합동조사활동 참여 △어린이나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안전정보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소비자단체에서 일하는 전문가와 청년 주부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30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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