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와 협약식은 자살시도 후 일반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의료기관-지역사회의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성적 통증으로 인한 깊은 우울감 호소, 자살사고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연계방안 논의를 거쳐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개입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특히, ‘게이트키퍼 :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은 자살 경고 신호를 어떻게 인지하고 발견, 지역사회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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