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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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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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롱]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궁내동이 여름철 불볕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궁내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주관으로 최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중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에 여름 이불과 베개, 보양식인 사골곰탕 등을 담은 ‘여름나기 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함을 선물했다.

지난해부터 여름나기 사업을 시작한 궁내동은 매년 10가구에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물품들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지역을 잘 아는 참사랑 위원들이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돕는 데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복지뿐만 아니라 자치행정 전 분야에서 민․관 협치를 실천, 점점 더 살기 좋은 궁내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한 ‘아침주먹밥’ 사업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와 1:1 결연 후 안부 확인과 나눔봉사를 시행하는 ‘가가호호안심콜’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며,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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