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8.62엔으로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에서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내구재수주 실적은 전월비 2.0% 증가해, 월가 전망치인 0.5% 증가를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도 직전주 대비 1만 명 감소한 20만6000명에 그쳤다. 지표 호조에 연준이 오는 30~31일(현지시간) FOMC에서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근거가 약해졌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달러가 엔화 대비 상승했고, 이 오름폭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유지되는 모습이다.
엔·유로은 0.02% 상승한 121.10엔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유로는 0.03% 오른 1.1149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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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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