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차이' 스롱 피아비·김만식 부부 결혼 9년차…아이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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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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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비 남편' 김만식씨 "많은 나이차이, 아이 가지면 안돼"

캄보디아 출신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가 화제다. 26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스롱 피아비’가 등장했다. 이는 지난달 방송됐던 KBS ‘인간극장’의 ‘피아비의 꿈’편이 재방송 됐기 때문.

앞서 인간극장에서 10년 전 결혼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피아비가 취미로 시작한 당구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방송에서 피아비의 남편 김만식씨가 결혼 9년차에도 아이가 없는 이유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김만식씨는 피아비와의 나이 차이를 언급하며 "아이를 가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피아비와의 대화에서 "당신이랑 나는 나이 차가 많이 나니깐 언젠가 내가 먼저 죽을 거다"라며 "당신은 캄보디아를 가든, 한국에 살든, 다시 결혼해서 살겠지. 그래서 아이도 가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피아비는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이고, 남편 김만식씨는 58세이다. 
 

[사진=KBS '인간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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