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바이크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자전거 대회다.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문화 확산 캠페인 ‘벤츠 기브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첫 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인원 및 행사 일정을 지난해의 두 배로 이틀에 걸쳐 3000명 규모로 개최하는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해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사이클 프로그램인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러닝 프로그램인 서킷런으로 이뤄진다. 대회 양일간 진행되는 챌린저리그(12.9km, 1500명)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마스터리그(17.2km, 500명)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피드 경쟁 프로그램으로 22일 하루 진행된다. 새롭게 마련된 비경쟁 프로그램 서킷런(4.3km, 1000명)을 통해서는 AMG 스피드웨이를 직접 달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서킷런은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챌린저리그 5만원, 마스터리그 10만원, 서킷런 2만원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기브앤바이크 당일 챌린저리그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 키즈 밸런스 바이크,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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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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