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제10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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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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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꼬까신’, 치매노인실종예방사업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는 지난 25일 제10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화 대응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7개 분야에 걸쳐 최종심사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초고령화 대응 부문에서 배회가능 치매어르신을 위한 신발형·깔창형 배회감지기 ‘꼬까신’으로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발 맞춰 치매노인실종예방사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꼬까신’은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발형 배회감지기로, 배회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신발에 통신 모듈을 삽입해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이다.

향후 신발에서 깔창으로 변경해 단가를 절감하고, 꼬까신의 배터리용량을 확장해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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