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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7개 분야에 걸쳐 최종심사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초고령화 대응 부문에서 배회가능 치매어르신을 위한 신발형·깔창형 배회감지기 ‘꼬까신’으로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발 맞춰 치매노인실종예방사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꼬까신’은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발형 배회감지기로, 배회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신발에 통신 모듈을 삽입해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이다.
이재준 시장은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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