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장애·비장애인 함께 갈 수 있는 사회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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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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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에 참석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항상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갈 수 있는 성남,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는 장애·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를 꿈꿔 나가겠다는 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은 시장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에 참석, '함께한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고 웃음을 잃지 말아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민선7기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시청 온누리에 장애인 리프트를 설치했고, 장애인 학부모회 요청으로 장애인 응급쉼터를 마련해 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등급이 아니라 장애인분들의 필요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맞춰 복지택시를 운영, 모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25개 한국장애인 부모회 지부 회원과 자녀 1300여명이 슐런, 훌라후프, 디스크 골프,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에 참여했고,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 학업 성적 우수자,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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