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어머니 자율방범대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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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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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 어머니자율방범대원들이 지난 25일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날 전문 강사 지도로 실시된 교육에서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법을 비롯, 응급처치 이론과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119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장비·마네킹을 활용해 체험했다.

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되는 심정지는 이후 4분이 지나면서 뇌에 혈액공급이 끊겨 뇌손상이 시작한다. 이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 즉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체험에 이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여성자원봉사자 190여명으로 구성된 만안구어머니자율방범대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지도와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종근 구청장은 “오늘의 체험으로 위급상황 시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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