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친구, 이시언 "곽경택 감독님, 사비로 내 이름 지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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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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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밝혀

곽경택 감독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발탁해 드라마 '친구'로 데뷔시켜준 곽경택 감독을 찾아가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시언은 곽경택 감독에 대해 "이시언의 창시자, 제게 이름을 주신 분"이라며 "감독님이 사비 200만 원을 들여 제 이름을 작명소에서 지어 오셨다"고 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자로 베풀시, 선비 언이다. 뜻이 선비처럼 많이 베풀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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