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예전 사진보다가 잘못 올린 것…여자친구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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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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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종 "이런 시기에 얘기를 하는 것이 두렵고 조심스럽다" 고백

S501 출신 김규종이 화제다.

김규종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과 일본 온천 및 놀이공원 등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게재 이후 곧 삭제했으나, 팬들에 의해 인터넷 공간에 널리 퍼졌다.

이에 김규종은 26일 "완두콩(팬덤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저는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규종은 28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열애 중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 여행은 최근에 간 것이 아니다"며 "밤에 예전 사진들을 보고 있다가 잘못 올린 건데, 많이 논란이 돼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규종은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라면서 "이런 시기에 얘기를 하는 것이 두렵고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고. 김규종은 일본 불매운동이 이전에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규종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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