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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두 명의 소비자가 ‘학부형 클럽’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있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29일부터 ‘학부형 클럽’을 운영한다.
이 클럽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형이 대상이다. 가입 후 3개월간 강남점 구매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6개월간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롯데백화점은 강남점 주변에는 자녀를 대치동 학원가에 보낸 후 하원 전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부형이 많다는 점을 겨냥해 클럽을 만들었다.
학부형 클럽 회원에게 평일 오후 4∼10시와 주말 오후 5∼10시 무료 주차 혜택을, 대치동 미래탐구‧종로학원과 제휴를 통해 교육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강남점 문화센터를 활용해 입시설명회, 종로학원 연계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터디카페, 증강현실(AR) 영어북카페, 티클(TICKL) 동영상 학습참고서 등 교육 관련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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