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컴패션 후원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가수 팀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진행은 허일후 아나운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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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이 지난 27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한국컴패션 '꽃서트'에서 '오랜 날 오랜 밤'을 부르고 있다.[사진=한국컴패션 제공]
도미니카공화국의 호안(18)을 2년째 후원 중인 찬혁도 "멀리 있어서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어린이 후원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 모두 가족과 다름없다. 오늘 이 자리에 마치 대가족이 모인 것 같다"고 했다.
가수 팀도 "오늘 꽃서트를 계기로 현재 후원 중인 처파카(태국·13)에게 편지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린이 꽃이 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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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팀이 지난 27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컴패션 '꽃서트'에서 본인이 후원 중인 태국컴패션 어린이 '처파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한국컴패션 제공]
션은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달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난 때문에 꽃 피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이 햇빛과 비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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